충북 옥천군 상계체육공원 및 지용문학공원, 구읍지역 일원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38회 지용제 詩끌북적 문화축제'가 진행되었다.
주무대가 있는 상계체육시설에서는 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31회 지용신인 문학상 시상식, 제22회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줌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과 지용문학공원에서는 23회 학생 그림그리기대회, 12회 전국 시낭송대회, 문화마당 축제, 시인의 정원,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이 시문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실개천 희망 종이배 띄우기, 사행시 과거시험, 전문 MC와 함께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벤트 진행하는 페스티벌 라이브카, 추억의 문방구 등 각 부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 20여 개 단체와 1,000여 명이 봉사에 주민 참여형 축제가 되었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와 2018년부터 2022년 5년 연속 최우수 축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충청북도의 대표축제가 되었다.
주무대에서 가수들의 노래를 끝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문화축제 지용제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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