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에 중구 문화동 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곽성열 사회자가 진행했다.
<축하공연으로 기악 반주하는 징/금현욱, 고법/서용석, 피/하은비, 대금/서동건, 해금/이요한>
축하공연으로 가야금병창/김용선, 경기민요/고선애. 최서운. 김현지, 판소리(춘향가)/지유진, 사물놀이/금현욱. 박종찬. 안상용.고유민. 조여진이며, 기악 반주에는 징/금현욱, 고법/서용석, 피리/하은비, 대금/서동건, 해금/이요한이 식전공연을 열광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내빈으로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 조중국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장, 성낙원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장, 김대길 전 충청남도 문화예술국장 등 많은분들이 참석했다.
<14대 한기범 회장이 13대 이환수 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14대 한기범 회장이 13대 이환수 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환수 전임회장의 이임사에서 "우리 국악은 나라의 흥망과 함께했으며, 국악은 혼자하는 것보다 함께할 때 힘이 세진다. 새출발하는 한기복 회장을 중심으로 국악인들이 단결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기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는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국악인들이 트롯트 가수로 변신하는 아쉬움 있는 현실에서 공연을 하여도 공연료가 적은 것이 현실을 공연료 기준을 명확하게 하여 국악인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하셨다.
한 회장은 196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고려시대 도자기 장구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공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통타악연구소 고당마당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