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발원지인 만인산 봉수레미골에서 발원제를 지내는 전경>
대전시 동구 대전천 발원지인 만인산 봉수레미골에서 14일 오전11시부터 '제14회 대전천 발원제 만인산 휴양림 문화 大축제'가 진행되었다. 행사 전부터 비가 내려서 걱정이 되었는데 행사 시작전부터 서서히 비가 그치기 시작했다. 후원은 대전광역시와 주관은 만인산 환경지킴이다.
식전행사로 이환수 대전국악협회 지회장외 회원들이 농악 지신밟기와 비나리를 했으며, 권혜경 난타아카데미 원장팀 난타공연이 있었다. 내빈으로는 이장우 대전시장 외유로 전일홍 대전광역시 문화예술국장, 송인석 대전광역시의회의원, 박희조 동구청장, 성용순 동구의회 부의장, 박관식 만인산 휴양림과장, 양동길 동구문화원장, 홍주의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장, 유근철 보광노인병원 이사장, 대전.세종.충남 숲해설가협회 이사, 이승용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하여 전일홍 대전광역시 문화예술국장, 송인석 대전광역시의회의원, 박희조 동구청장, 성용순 동구의회 부의장, 양동길 동구문화원장이 축사를 했다. 본행사인 대전천 발원제는 김규랑 대전국악협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초헌관에 만인산 환경지킴이 회장, 고축과 아헌관에 양동길 동구문화원장, 종헌관은 송우용 산내동 노인 총회장이 발원축제를 진행했다.
김인승 만인산 환경지킴이 회장은 인사말씀을 했다.
"오늘 행사에 만인산 숲속음악회도 시민들과 '물이 생명이다'와 대전천 맑은물 흐르기 운동을 홍보하고 동참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발원제가 끝나고 점심식사 이후 2부 숲속음악회는 김선옥, 강승연, 황규정, 예진, 이태원, 박성현 가수와 하모니 싱어즈의 합창과 아이빅원 하모니카 공연이 있었다.